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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여름 에어컨 적정온도와 더위 관리

by 고위드펫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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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름 , 사람과 마찬가지로 덥고 힘든 계절입니다. 온도에 예민한 고양이가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게 집사의 케어가 중요한데요. 이번에는 고양이가 여름을 잘 나는 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 여름 나기

1. 고양이 에어컨 적정온도

대략 '28도'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긴 외출을 한다면 너무 낮은 온도보다는 28도 정도로 설정을 해주는 게 적절하다고 하네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기관지 질환, 감기,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혹여나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사람에게 28도는 더울 수 있으니 더 온도를 낮출 수 있죠. 이때는 이불, 숨숨집 같은 것을 두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고양이 더위 관리

1) 더위 먹었을 때 증상

  • 입으로 헥헥 숨을 쉬는 개구호흡 
  • 코와 발바닥이 핫핑크 색이 된 경우
  • 식욕저하
  • 구토, 설사
  • 숨는 행동

2) 더위 열사병 예방과 케어방법

  • 충분한 수분섭취 

고양이가 더위를 먹거나 이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한 물을 신경 써서 제공해야 합니다. 만약 물을 잘 먹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습식캔에 물을 담아서 급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너무 차갑지 않게 주세요.

  • 실내온도 조절

실내 온도가 너무 높다면 공기를 환기시켜주고 냉방기구로 온도를 낮춰줘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 28도 정도를 맞춰주는 게 좋은데요. 요즘은 적정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하기 좋은 기능이 많으니 적극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물을 얼린 페트병, 쿨매트 제공

혹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다면 얼린 페트병이나 쿨매트, 대리석을 서늘한 곳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는 여름에 서늘한 곳을 잘 찾아갑니다.

  • 털 자주 빗어주기

털옷을 입고 있는 우리 고양이들 여름에는 더 더울 수밖에 없습니다. 여름에는 고양이를 위해 털을 자주 빗어서 죽은 털을 제거해 더위를 예방에 해주세요. 여름을 맞아 털을 미용해 주는 분도 많은데요. 미용에 익숙한 고양이에게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을 하는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사료, 물그릇 관리

더운 여름에는 사료가 부패하기 쉽습니다.  물도 상하기 쉬운데요.  자주 사료상태와 물을 관리해서 고양이가 탈이 나지 않게 해 주세요. 또한 사료그릇, 물그릇도 자주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과한 놀이 하지 않기

여름철 고양이의 격한 놀이는 체온을 많이 올리게 됩니다. 급격한 체온 상승으로 개구 호흡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놀이를 과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의 체온이 갑자기 많이 올라가 개구 호흡을 한다면 안정시킨 다음 털에 적신 수건으로 털에 물을 묻혀주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철 고양이 케어법을 알아봤는데요. 사람에게도 더운 여름을 고양이가 나기는 더 힘들겠죠. 우리 고양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 글이 유익하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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