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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과호흡 거친 호흡 원인

by 고위드펫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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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과호흡 거친 호흡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고양이는 숨소리가 작은 편이라 호흡이 조금만 달라져도 티가 나는데요. 이번에는 우리 고양이 호흡이 달라진 이유,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 과호흡 거친 호흡 원인

고양이의 호흡수는 분당 20~30회 정도라고 합니다. 평소보다 고양이의 호흡이 거칠거나 빠르게 느껴진다면 호흡수를 세어보세요. 고양이는 코로 숨을 쉬는 비강호흡을 합니다.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거칠게 숨을 쉬거나 가슴, 복부가 크게 움직인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호흡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과한 운동, 흥분상태

고양이가 사냥놀이를 하거나 고양이들과 투닥거리고 우다다 달리며 격하게 놀면 호흡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코가 핫핑크 색깔이 되며 개구호흡을 할 수 있는데요. 호흡수가 빨라지고 입으로 숨을 쉬는 '개구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30분 이내로 호흡이 돌아오지만 후에도 안정되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2. 질병이 있을 때 / 다쳤을 때

  • 고양이 감기, 고열
  • 빈혈 
  • 호흡기질환 -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
  • 심장질환 
  • 감염성 질환 , 흉수나 복수나 찼을 때
  • 부상으로 인한 통증 등 - 겉으로 티가 안나는 내부의 부상 위험

고양이가 아픈 경우나 다쳤을 경우 호흡이 거칠 수 있는데요. 먼저 맥박과 호흡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입을 벌려 숨 쉬고 헥헥 거린다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니 내원하는 게 좋습니다.  집사가 몰랐던 질병을 앓고 있을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과 케어가 필요합니다. 숨 쉬는 것 자체를 고통스러워하거나 입술이 파래지는 현상은 위험한 상황이니 즉시 내원해야 합니다. 내원하기 전에 병원에 상의하여 고양이를 최대한 안정시킨 후 내원하는 게 좋은데요.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3. 열사병

더운 여름 실내 온도가 높고 수분섭취가 잘 되지 않으면 고양이가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의 증상 중 하나가 개구호흡과 과호흡인데요. 혀를 내밀고 있는 상태라면 체온이 높아 위험한 상태 일 수 있습니다. 빨리 체온을 낮출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안정이 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는 많이 아플 때까지 티가 나지 않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고양이를 세심히 관찰하고 케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리 고양이가 큰 질병으로 아프기 전에 건강검진도 받고 잘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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