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ㅎ고양이 턱드름은 고양이 턱에 검은깨처럼 나는 여드름을 말합니다. 턱드름이 한번 생기면 재발이 잘되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고양이 턱드름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원인 관리법
고양이 여드름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한번 발병하면 꾸준한 관리를 해줘야 하고 피부 쪽 질환이라 고양이가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에게나 집사에게 아주 신경 쓰이는 질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양이에게 여드름, 턱드름이 나는 원인은 무엇이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털 관리하는 법도 함께 보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 여드름 왜 나는 걸까? 고양이 여드름 원인
고양이도 사람처럼 여드름이 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블랙헤드 정도로 시작되지만 이를 미리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블랙헤드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으로 악화되기 전에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 여드름은 나이나 성별, 품종과 상관없이 나타나며 재발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드름 증상과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여드름 증상
- 털이 빠진다
- 여드름 부위가 빨갛게 붓는다
- 피, 고름이 나온다
- 딱딱한 혹이 잡히고 딱지가 생긴다
고양이 여드름 원인
1. 고양이 식기 문제
고양이 식기는 고양이 사료만큼 중요합니다. 플라스틱 식기는 흠집이 잘 생기며 금이 갈 수 있어요. 그리고 흠집 사이로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습니다. 이 박테리아가 고양이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그러니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한다면 유리나 도자기 등의 식기로 바꿔주세요.
2. 피지 과다 분비
고양이 피부에서 피지나 각질이 분비되어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 생깁니다. 그래서 피지나 각질 분비가 많은 고양이의 경우는 여드름이 자주 생겨 평소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피지 분비 과다는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 사료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평소에 스트레스, 건강 관리를 잘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거나 사료, 간식, 장난감, 화장실 집안용품 등을 바꿨을 때도 턱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시 집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그루밍 부족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지 않은 경우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턱에는 피지분비선이 모여있고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여 여드름이 더 잘생길 수 있습니다. 그루밍이 부족한 경우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답니다. 특히 노령묘의 경우 나이가 들어 관절염이 있거나 움직이기 힘든 경우 그루밍하는 횟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지 분비선 많은 곳 : 턱, 입술, 꼬리, 눈꺼풀 등
4. 알레르기
고양이 알레르기는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플라스틱 식기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며 다른 다양한 종류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 식이 사료 알레르기
- 진드기 알레르기
- 꽃가루 알레르기
- 먼지 알레르기
고양이 여드름 (턱드름) 관리법
고양이 여드름, 턱드름 관리법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턱드름 관리에 가장 중요한 건, 고양이 턱이 습하지 않고 항상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여드름을 발견하더라도 집에서 짜면 절대 안 됩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고 피부 자극이 생겨 상태가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1.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해 주기 / 여드름 관리 제품 이용하기
증상이 약한 편이거나 아직 피지(블랙헤드) 상태인 경우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 따뜻한 수건을 여드름 부위에 대서 모공 열고 살살 닦아주며 피지 제거해 주기
- 고양이 여드름 관리 전용 제품 활용 - 꼼꼼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2. 소독약으로 피부 소독해 주기
소독약으로 소독하는 것만 해도 좋다고 해요. 이때, 소독약은 동물 병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홍색 약으로, 클로르헥시딘 원액을 정제수와 희석한 용액을 말합니다.
소독약을 하루에 한 번 솜이나 거즈에 묻혀 고양이 여드름이 난 부위를 소독해 주면 됩니다. 소독약이 걱정된다면 동물병원에 상의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희석액은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주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냉장보관할 경우 1달 이내에 사용해야 한답니다.
3. 고양이 턱 주변 털 밀기
고양이 턱 주변 털을 밀어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털을 밀면 피지 상태가 잘 보이기도 하고 관리가 쉬워집니다. 털을 밀 때는 고양이가 다치지 않게 하며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4. 동물 병원 방문
염증이 심한 경우 동물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초기의 경우 집에서도 관리가 될 수 있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는 내원하여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는 항생제 치료나 동물 병원에서 약용 샴푸나 연고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차도가 없어 다른 동물 병원에 방문한다면 기존에 사용했던 턱드름치료제, 약물, 처방전, 검사기록, 등을 챙겨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일상생활 속 여드름 예방법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미리 관리하는 것도 좋겠죠? 여드름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집사의 노력도 필요한데요. 다음의 사항들을 체크하며 관리해 주세요.
- 고양이 턱 주변이 습하지 않게 해 주세요.
- 사료를 먹고 나면 음식물, 기름기를 닦아주세요.
- 식기는 플라스틱보다 유리, 스테인리스로 바꿔주세요.
- 고양이가 먹는 사료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는지 체크해 주세요.
- 털을 자주 빗어주며 피부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 집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세요.
- 건강검진 할 때 피부상태도 체크해 주세요.
이번에는 고양이의 턱드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고양이가 피부병으로 고통받지 않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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