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시기 장단점 알아보기

고양이 중성화 시기 장담점은 어떻게 될까요?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중성화 수술에 대해 고민하실 겁니다. 이번에는 중성화하기 좋은 시기 그리고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 중성화 시기 장단점

고양이에게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와 수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가장 중요한 고양이 중성화수술 시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 건강과 관련이 있는데요.  고양이가 아플 때는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함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고양이 중성화 시기

고양이들의 중성화 수술 시기는 첫 발정기가 오기 전에 하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보통 6~7개월령을 기준으로 수컷은 약간 더 빨리하기도(고환이 다 잘 내려온 시기) 하고 암컷은 약간 늦게 수술하기도 한답니다. 고양이가 너무 어리면 전신마취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어느 정도 크고 난 6~7개월령을 적정 시기로 봅니다. 고양이가 필수로 맞아야 하는 예방 접종을 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대해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가 발정기를 겪고 있는데 수술이 가능할까?

발정 시기에는 출혈이 많이 생길 수 있어 보통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발정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과 고양이의 몸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장단점

고양이 중성화를 해야 하는 이유와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실 겁니다. 고양이의 발정 스트레스는 발정기마다 엄청나다고 합니다. 발정으로 인해 생식기 관련 질병 발병률도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성화 한 고양이의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2) 고양이 중성화 수술 장점

• 발정기로 인한 스트레스 줄일 수 있어요. - 고양이는 주기적으로 자주 발정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할 때 발정이 더 자주 온다고 합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1년 내내 따뜻한 집에서 살게 되니 계절에 상관없이 발정기를 거칠 수 있다고 하네요. 교미배란 동물인 고양이는 교미를 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발정이 오는데 이는 고양이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줍니다. 따라서 중성화 수술을 하면 이러한 발정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예기치 못한 임신 및 출산 예방 - 앞서 말했듯 중성화 수술이 안 된 고양이는 계속해서 발정이 나고 교미를 하게 됩니다. 고양이는 1년에 여러 번 임신이 가능한데요. 이런 예기치 못한 임신과 출산은 고양이 개체수가 크게 늘어날뿐더러 암컷 고양이의 호로만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생식기 질환 발병을 줄일 수 있어요. - 중성화 수술은 호르몬으로 인한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생후 6개월 전 수술할 경우 유선 종양의 발병 위험이 91% 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선염, 자궁축농증, 자궁내막염, 회음 탈장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컷 고양이의 경우 고환함, 전립선 비대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공격적 성향, 마운팅 증상이 감소돼요. - 암컷고양이는 발정기에 바닥에 누워 떨거나 뒹굴고 벽이나 가구에 몸을 비빕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울어대며(메이팅 콜) 수컷을 찾는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때 받는 스트레스는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정도라고 하네요. 그리고 수컷은 오줌을 뿌리는 스프레이 행동, 가출, 호르몬으로 인한 공격성, 울음소리를 내는 행동 등을 합니다. 고양이는 7~10일 정도 발정을 하고 교배하지 않으면 휴지기를 갖은 후 10~14일 간격으로 반복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죽을 때까지 이것을 반복하기에 가급적 빨리 수술을 하는 게 좋습니다.
• 고양이 수명이 길어져요.- 연구에 따르면 중성화 수술 여부가 고양이 수명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대략 4~5년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하니 고양이에게 어마어마한 시간이죠. 

고양이 수명 늘리는 법

3) 고양이 중성화 수술 단점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단점은 장점보다 훨씬 적습니다. 아래의 단점을 보더라도 가능하다면 필수로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게 고양이나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 수술의 위험성 줄일 수 있어요. 
• 고양이가 임신을 할 수 없어요.
• 체중 증가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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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양이 중성화 시기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저는 적극적으로 수술을 추천하고 싶네요. 질병위험도 줄이고 수명도 연장하며 발정 스트레스도 줄여준다니 꼭 해줘야 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