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는 고양이를 키우는 데 있어 필수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동물은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해서 어떤 것을 먹냐에 따라 삶의 질이 바뀔 수밖에 없는데요. 사료는 회사마다 재료가 다 다르고 기능별로도 다르며 고양이들 마다 선호하는 기호도 다릅니다. 반려인은 이런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고양이 사료 기능별 추천
반려인들이 고양이를 키울 때 신중할 수밖에 없는 고양이 사료. 이번에는 사료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할 중연령, 기타 특징에 따른 사료 정보와 함께 주의점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고양이 사료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아래의 글들을 살펴보시고 기호성이 좋으며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급여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양이 사료 고르는 방법
- 그레인 프리 사료를 사야 합니다. - 사료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곡물성분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고양이는 탄수화물 소화능력이 없어요.
- 영양성분을 확인합니다. - 고양이는 고단백 저탄수 식단이 좋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이 30~40% 정도 함유된 사료가 적합하다고 합니다.
- 사료 속 고기별 표기 여부 확인 - 고양이 사료는 소, 연어, 오리, 칠면조 등 다양한 고기를 사용하는데요. 어떤 고기 부위가 들어갔는지 표기된 사료를 사는 게 좋습니다. '육류 부산물'로 표기되어 있다면 구매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화학성분 확인 - 고양이 사료에는 동물 기름 성분이 있어 산패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보존제가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화학 보존제'가 들어가 있을 경우 고양이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고양이 상황별 추천 사료
1) 헤어볼 사료
고양이들은 일생의 대부분 시간을 잠 그리고 그루밍을 하면서 보냅니다. 자신의 몸을 그루밍하며 많은 덜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보통의 경우 배변활동을 통해 배출되지만 소화를 잘 못 시킬 경우 토를 합니다. 토하는 과정에서 고양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최악의 경우 기도를 막아 큰일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헤어볼 사료를 주는데요. 헤어볼 사료는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소화기관에 도움을 줘 헤어볼 배출이 쉽게 도와줍니다.
2) 키튼사료 (1세 미만 아기 고양이, 캣초등학생)
나이가 어린 고양이에게는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고 알갱이가 작은 키튼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어릴 때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고 면역력에 신경을 써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요. 키튼 사료에 영양분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키튼사료는 고양이가 잘 자라게 하는 영양분이 많아서 성묘가 이 사료를 먹을 경우 살이 많이 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낳은 임신묘에게는 급여하기도 합니다.
3) 전연령 사료
전 연령 사료는 고양이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이 먹을 수 있는 사료입니다. 요즘은 전 연령 사료도 기호성이 좋고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많은데요. 기호성이나 가성비 부분의 리뷰를 꼼꼼하게 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이 있는 길고양이들이 전체적으로 잘 먹는 사료라면 기호성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습식사료
고양이 사료를 제공할 때 습식사료와 건식사료를 함께 급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식사료는 기호성에 맞는 사료를 찾기 쉽지만 습식 사료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분표시를 확인하고 테스트 용을 사서 테스트를 꼭 해보고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5) 다이어트사료, 처방사료
고양이에게 자율 급식을 하는 경우 양을 조절하지 못해 비만 고양이가 될 수 있는데요.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양이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사료 양 대비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하는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사료의 경우 고단백질과 지방분해 성분이 있는 사료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질병에 걸렸을 경우 처방 사료를 먹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병원에서 상담 후 고양이가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사료 구매 시 주의점
고양이의 사료를 살 때는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그만큼 고양이에게 딱 맞는 사료를 고르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고양이의 몸무게나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칼로리와 급여량도 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사료를 고를 때는 체크해야 할 주의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료 등급 및 인증여부를 곡 체크해야 합니다.
- 연령대별 사료를 다르게 줘야 합니다.
- 7살부터는 노령묘 전용 사료를 먹는 게 좋습니다.
- 고양이가 질병이 있다면 처방사료를 줘야 합니다.
- 아기 고양이 때 다양한 사료를 먹어봐야 합니다. 나이 들어서 사료를 바꾸기 힘들고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고양이 사료에 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사료는 고양이가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만큼 세심한 선택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고양이의 영양을 챙기는 반려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이 항문낭 냄새 원인 항문낭 관리법 , 짜는법 (0) | 2023.09.01 |
|---|---|
| 샴 고양이 성격 및 특징 수명 털관리 (2) | 2023.08.31 |
| 고양이 꼬리언어 기분 상태 나타내는 행동 (0) | 2023.08.29 |
| 고양이 복막염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0) | 2023.08.29 |
| 고양이 털 알레르기 증상 원인 관리법 (0) | 2023.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