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톱 깎기 관리는 집사가 고양이를 키우며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스크래처를 두는 것 말고도 고양이 발톱 관리를 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의 발톱 깎기는 집에서 사는 고양이에게 필수로 해줘야하는 관리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관리해줘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톱에 긁히거나 다칠 수 있어요.
고양이의 발톱을 잘라주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 그루밍을 하거나 놀이 등을 하다가 긁혀서 다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발톱을 날카로워서 긁히면 피가 날 수 있답니다. 고양이뿐 아니라 집사도 다칠 수 있으니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발톱이 소파나 가구 커튼에 걸려 발톱이 빠지거나 부러질 수 있어요.
고양이는 발톱을 긁어서 관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가리지 않고 스크래치를 하는데요. 야생에 사는 고양이는 사냥하거나 나무를 타며 발톱이 뭉툭해질 수 있지만 집 고양이는 발톱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스크래쳐 만으로는 짧아지지 않습니다.
갈고리처럼 날카롭게 자란 고양이의 발톱이 소파, 가구, 커튼, 이불 등에 걸리면 당황한 고양이가 무리하게 움직여서 발톱이 빠지고 부러지거나 심한 경우 발가락 관절이 다칠 수도 있답니다.
3. 고양이 내성발톱 위험
앞서 말했듯이 고양이의 발톱은 갈고리 모양으로 자라는데요. 고양이의 발톱은 여러 겹이고 발톱이 계속 벗겨집니다. 발톱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속에 있던 발톱이 제대로 못 자라게 되고 굽으면서 내성발톱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내성발톱은 고양이의 발바닥을 찌르며 이는 감염을 일으키고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날카로운 발톱이 발바닥을 찌르다니 엄청난 고통이겠죠. 또한 한번 변형이 일어난 발톱은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기도 힘들다고 하니 미리미리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소중한 고양이의 발 지켜줘야 합니다.
4. 나이 많은 고양이 일 수록 발톱관리 필수
고양이는 나이가 들 수록 활동이 적어집니다. 스크래치도 많이 하지도 않아서 스스로 발톱관리가 더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발톱이 두꺼워지는데요. 이런 발톱이 내성발톱으로 변형돼서 발바닥을 찌를 수 있답니다. 노령묘일수록 발톱관리는 더 세심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크래쳐 개수를 늘려주고 2~3주에 한 번은 발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방법 알아보기>
- 적응 훈련 -고양이의 발바닥은 예민한 곳이므로 만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적응 훈련을 하고 발톱 깎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발톱을 깎고 간식으로 보상을 주며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고양이는 1~2주에 한번 성묘라면 2~3주에 한번 이상은 체크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고양이 발톱은 끝의 날카로운 부분만 잘라내야 합니다.
- 고양이 전용 발톱깎이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고양이 발톱 관리와 관련하여 이야기해 봤는데요. 쓰다 보니 관리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몇 분이 고양이 삶의 질을 바꾸는 느낌입니다. 우리 고양이의 발톱 체크해서 날카롭다면 잘라주세요.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링웜 곰팡이 피부병 증상과 예방 치료법 (0) | 2023.04.24 |
---|---|
고양이 털갈이 시기 관리법 대처방안 (0) | 2023.04.20 |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과 식물 꼭 치워주세요. (0) | 2023.04.08 |
고양이 종류 코리안 숏헤어 (0) | 2023.03.31 |
고양이 구토 색깔별 증상 원인과 대처 방법 (0) | 2023.03.28 |
댓글